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초중고 공립학교 8개교가 태권도를 정규 체육과목으로 채택했다. LA 한국문화원은 지난 1일 LA통합교육구(LAUSD) 내 8개 학교에서 오는 9월 신학기부터 태권도를 정식 체육과목, 또는 수업 전이나 방과 후 프로그램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원 관계자는 "태권도 수업 수요조사를 통해 우선 8개 학교를 정한 것이다. 현재 수업 일수와 수업 중 부상에 대비한 보험가입 여부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학교 측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음 달에는 태권도 정규 과목 채택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열 계획이며, 9월 신학기 후 자리가 잡히면 태권도를 체육 과목에 채택하는 학교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태권도 수업은 한인 태권도 사범 13명이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 정부가 이들의 강사료를 지원하게 된다. 그 동안 LA 지역의 2개의 중학교에서 태권도를 배울 수 있었지만 정규 과정은 아니었다.
한편 미국 동부지역의 일부 공립학교에서는 매사추세츠 주 교육국이 지난 2007년 공립학교 정규 체육교과과정의 하나로 태권도를 채택해 이미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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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연휴에만 1억4천5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애니메이션 ‘슈렉 포에버 애프터(Shrek Forever After)’ 제작에 한인들이 주요 역할을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슈렉을 제작한 드림웍스에서 음악 제작 총 감독은 시카고한인상우협의회 박영식 전 회장의 딸인 써니박씨가, 촬영은 쿵푸판다’ 레이아웃 책임자로 일했던 전용덕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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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감사광고와 독도뮤비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독도광고가 등장한데 이어 이번엔 6.25동란 60주년을 맞아 참전국에 대한 감사 광고가 상영된다. 또 한인 유학생들이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수천건의 접속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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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구조 교육생 모집
재미한인자원봉사자회 PAVA가 다음달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운영되는 긴급 재난구조 프로그램 참가 교육생을 모집한다. 긴급 재난구조단 운영 프로그램은 응급상황 발생시 훈련된 시민들이 LA 소방국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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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LA지부 동맹수련회
흥사단 LA지부는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팜스프링스에서 동맹수련회와 6월 월례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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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동응원전 펼쳐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12일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와 각 교회단체들이 한국 대 그리스전, 한국 대 아르헨티나전,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에 맞춰 공동응원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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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코러스페스티벌 개최
미국 워싱턴 일대 최대 규모 한인축제인 2010 제8회 코러스페스티벌이 오는 9월 애난데일에서 개최된다.
<LA=조규일, 이한주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