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명 중국 교사에게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자격증
66명 중국 교사에게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자격증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8.08.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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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국-한국 종이접기문화예술 창조교육 국제교류’ 성료
8월17일 열린 ‘제1회 중국-한국 종이접기문화예술 창조교육 국제교류’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종이문화재단의 구호 ‘조이, 조이, 조이’를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종이문화재단]
8월17일 열린 ‘제1회 중국-한국 종이접기문화예술 창조교육 국제교류’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종이문화재단의 구호 ‘조이, 조이, 조이’를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종이문화재단]

‘제1회 중국-한국 종이접기문화예술 창조교육 국제교류’ 행사가 중국 사천성 성도에서 8월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사천성 성도에서 열렸다.

종이문화재단은 “17일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양성교육 수료식과 한중 종이접기작품대회 시상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이 행사 일정을 마쳤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66명의 중국 교사들이 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가 됐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는 성도에 있는 광야학교 본교와 비행기로 세 시간 거리의 하이난성 분교에서 근무하는 현지 중국 교사들이 참가했다. 4일간의 연수를 마친 교사들은 수료식에서 정규일 종이문화재단 대외협력이사(종이나라 부사장)으로부터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자격증을 받았다.

수료식에서 최광수 KOTRA 청두무역관장은 “한국의 종이접기를 처음으로 중국 서부내륙에 전파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양국 교류와 우호관계가 이어져, 이곳 쓰촨성에도 한국의 종이접기문화가 정착하기를 희망한다”고 축사를 했다.

수료식에서는 종이접기작품대회 시상식도 진행됐다. ‘大好河山; 아름다운 나라’라는 작품을 만든 초등교사반 조가 1등을 차지했다.

광야학교는 노영혜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정규일 부사장과 이틀간 교사들을 지도했던 종이문화재단의 김영순 이사(대한민국 종이접기명인 1호)와 김은수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강원철원종이문화교육원장, 그리고 행사의 산파역할을 한 종이나라 김준호 상해법인 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광야학교의 칭광야 총장, 푸 훼이칭(付惠清) 주임, 샹신(向鑫) 초등학교 교장, 다이원쥐(戴文菊) 유치원 원장과 코트라 최광수 청두무역관장에게 전통종이접기 복주머니 액자작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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