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재단 설립해 15년째 장학금 지원
‘리아암스트롱 장학금재단’이 8월22일 미국 타코마 CI셰나니건스 레스토랑에서 2018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조이시애틀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재단은 이날 제시카 스틸, 체리 닐슨, 존 헨리 존슨, 리사 마리 잔, 다이아나 마리 앨브스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싱글맘, 싱글대디 등 현지 대학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리아암스트롱 장학금재단은 리아 암스트롱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상임고문이 2003년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은 지금까지 총 215명의 편부, 편모 대학생에게 30만1,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워싱턴대학(UW) 타코마분교, 베이츠 기술대학, 타코마 커뮤니티 칼리지, 퍼시픽 루터란 대학, 퓨젯 사운드 대학 등에서 공부하고 있다.
경북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한 후 1964년 미국으로 건너간 리아 암스트롱은 재미대한부인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인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고 1994년 암스트롱 홈인케어사를 세으며 소수민족과 동양인의 인권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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