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태 전 재일민단 중앙단장, 실행위원장 맡아
‘2018 한일축제한마당 in Tokyo’가 오는 9월22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동경 치요다구에 있는 히비야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한일축제한마당은 최대 규모의 한일교류 행사로,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함께 이어가요 우정을 미래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일 양국의 전통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한일교류 스테이지와 K-POP 커버댄스&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오연문화예술단(진도북춤), 전통창작악회 디움(사물놀이), 제1야전군사령부 태권도시범단, 고쿠시칸대학 가라데부, 히다노슈이치 슈퍼리드믹스(일본북), 기고시마치 사자춤 보존회,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등이 출연한다. 한식, 한지공예, 한복, 한국수출가공식품, 한국관련 서적 등을 홍보하는 상설부스가 축제기간 동안 설치된다.
이번 대회 실행위원장은 오공태 전 재일민단 중앙단장과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장이 맡는다. 실행위원회는 이옥순 민주평통 동부협의회장, 이종원 와세다대 한국연구소장, 임태수 재일민단 중앙본부 부단장, 구철 재일본한국인연합회장, 배우 구로다 후쿠미, 최상영 재일대한체육회장, 장영식 도쿄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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