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 입교식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기출)가 10월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2018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은 재외동포 1.5~4 세대에게 무역실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3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의 수료자가 2만여명에 달한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에 따르면,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무역스쿨에는 세계 26개국 57개 도시의 한인청년 110명, 국내 스타트 기업 청년, 해외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20명 등 13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 이영현(캐나다)·고석화(미국) 명예회장, 로빈 리 몬스터 부사장, 최광철 SK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송창근 인도네시아 KMK글로벌 스포츠그룹 회장,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 박진 아시아미래연구원 이사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 등의 특강을 듣고 글로벌 리더십 워크숍에 참가한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의 실무와 이해, 서식 실습, 상황실습, 피드백 토의 및 가치 공유, 사업아이템 인사이트 등의 실무 교육을 듣는다. 팀을 나눠 창업 아이템을 짜고 이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상륙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박기출 회장은 “각국 재외동포 청년들은 무역과 창업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민족의 정신과 문화·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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