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마율)은 최근 한류와 함께 한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호주 현지에서 한식당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를 연다.
한식진흥원은 “오는 11월5일부터 9일까지 멜버른에서 ‘2018 Korean Restaurant Week in Melbourne’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4개소 한식당이 참가한다. 2일 멜버른 William Angliss Institute에서는 한식을 배우고 싶어 하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식 스토리텔링 강연회과 한식조리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선재마율 이사장은 이날 강연회에서 한국의 전통장류 및 발효음식의 우수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식조리체험행사(Cooking class)에서는 주시드니문화원에서 쿠킹클래스 강사로 활동 중인 Healther Jeong 셰프가 현지인들에게 불고기와 불고기샐러드비빔밥, 김치전과 부추전을 직접 조리한다.
3일에는 시드니에서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선재마율 이사장의 한식강연회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9월 이탈리아 밀라노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한식당 홍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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