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국악단, 조선통신사 국서전달식 세토우치에서 재현
안산시립국악단, 조선통신사 국서전달식 세토우치에서 재현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8.11.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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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일본투어에 나선 안산시립국악단이 11월 4일 세토우치 우시마도 혼렌지에서 국서전달식을 재현하며 축하기념을 가졌다. 국서전달식 행사가 열린 혼렌지 절은 사명대사가 조선통신사와 함께 세토우치시에 도착한후 묵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날 우시마도 공민관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의 ‘뉴 조선통신사 평화의 길 공연’이 성대하게 열렸다.

국악관현악 최정상 지휘자로 일컬어지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진성 임상규 상임지휘자는 “한일 평화와 문화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통해 그 의의를 두고 준비했다”면서, 이번 NEW-조선통신사 평화의 길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조선통신사는 일본 에도막부의 초청으로 200년간 12차례 방문한 조선외교의 문화 대사절이다. 임진왜란으로 단절된 국교를 회복하고, 양국의 평화적인 관계구축과 산업, 학술, 예술, 문화교류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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