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이 지난 11월7일 프랑스 파리, 8일 독일 베를린에서 평화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협의회장 진병철)가 주관한 파리 강연회에는 진병철 남유럽협의회장, 박종범 유럽부의장, 최종문 주프랑스한국대사, 이상무 프랑스한인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강연에서 “해외동포 여러분은 세계에 미리 파견한 코리아 디아스포라”면서, “민간외교관이 되어 한반도 평화시대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지를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협의회장 김희진)가 주관한 독일 강연회는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날(11.9)에 맞춰 열렸다. 김희진 협의회장, 정범구 주독일대사,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해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도 김덕령 수석부의장의 강연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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