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한국청소년오케스트라 14회 정기연주회
이종걸 국회의원 등 1,300여명 참석
이종걸 국회의원 등 1,300여명 참석
우당 이회영 선생을 추모하는 음악회가 중국 대련에서 열렸다.
대련한국인회(회장 박신헌)는 “대련한국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월17일 대련 개발구에 있는 대극원에서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이회영 선생 순국 86주기 추모음악회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2008년 창단된 대련한국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에 14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창단 초기 3~4명의 단원으로 시작한 오케스트라는 현재 50여명의 단원을 둔 관현악단으로 발전했다. 대련한국인회를 비롯해 대련 교민사회가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대련시정부 진푸신구 상무국 유위 국장,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걸 국회의원,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 강승석 주다롄한국영사출장소 소장, 중국한국인회 김도인 고문 홍경미 수석부회장, 문성민 민주평통 재련지회장, 대련한국인회 최용수 명예회장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걸 국회의원은 정기연주회 전 대련한국인회를 방문해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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