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 한국인 최초 인터폴 수장에 올라
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 한국인 최초 인터폴 수장에 올라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8.11.22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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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이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87차 인터폴 총회에서 한국경찰 역사상 최초로 인터폴 총재에 당선됐다.

외교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179개 회원국과 UN 등 국제기구를 포함한 1,300여명이 참석했다.

전임 중국 출신의 멍홍웨이 총재가 중도에 사임함에 따라 총회 마지막 날인 21일 회장 선거가 진행됐고, 김 전 청장이 인터폴의 새 수장이 됐다.

인터폴은 국제범죄, 테러, 재난 등 치안문제에 대한 국가 간 공조와 경찰협력을 위해 1923년에 설립된 국제형사경찰기구다. 현재는 UN보다 많은 194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부는 프랑스 리옹에 소재한다. 김 신임 총재는 주LA총영사관 주재관, 핵안보정상회의 경찰준비단장, 경찰청 외사․기획조정관, 경남․경기지방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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