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포트워스한인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오칸래 포트워스한인회장은 “한인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고 주류사회에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지난 12월8일 포트워스 인근 ‘포레스트힐 시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며 행사 사진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공연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포트워스한국학교 학생들의 동요합창, 휴스턴 오송전통문화원의 궁중의상쇼, 전통혼례, 어가행렬 등이 진행됐다.
보컬리스트 백주희씨는 홀로아리랑,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했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한국전쟁참전용사들은 아리랑을 합창했다.
포트워스한인회는 1978년 설립됐다. 그동안 22명의 한인회장이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2016년 11월 23대 회장으로 당선된 오칸래 회장은 텍사스 크리스찬대학(TCU)에서 한국미술 및 전통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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