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한인회가 1월15일 새 한인회관에서 입주식 및 2019년도 시무식을 열었다고 주LA한국총영사관이 전했다.
오렌지카운티는 한인 30만명이 거주하는 곳. 1970년대 오렌지농장을 일군 한인들에 의해 한인커뮤니티가 형성되고 LA와 가까우면서도 교육과 환경이 좋은 도시들이 많아 한인사회 규모도 비약적으로 커졌다. 한인회가 설립된 해는 1979년. 그동안 한인회는 건물을 임대해 회관으로 사용해 오다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한인종합문화회관 건립운동을 벌였다. 약 198만달러가 든 새 한인회관에는 350명이 수용 가능한 연회실, 북카페, 5개 오피스 등이 들어섰다. 새 한인회관은 가든그로브(9876)에 있는 기존 한인회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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