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가 2월2일 오후 버지니아 우래옥에서 2019년 첫 번째 교장회의를 열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한 올해 사업에 대해 의논했다.
이날 회의에는 78개 회원학교 중 45개 학교 48명과 이사회, 전직 이사장과 전직 협의회장, 박상화 교육원장 등 65명이 참석했다.
김명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 회원학교들이 강한 연대감을 갖고, 차세대 정체성교육에 중점을 두면서 상호 협력하는 단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성 이사장은 “모든 학교들과 협의회, 이사회, 주미대사관 교육원 등이 어우러짐의 미학을 이루는 단체가 되기를 원한다”고, 주미한국대사관 박상화 교육원장은 “교육원이 올해 학교별 3.1운동 100주년 계기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소형 태극기 150개, 대형 태극기 소량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광미 부회장은 가을학기 교사연수회, 남부지역 교사연수회, 17회 글짓기 및 백일장 대회, 아리랑 USA 공동체/WAKS 한글날 경축행사, 교사의 밤 등 협의회의 2019년도 사업 계획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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