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독도협회 “다케시마의 날 철폐하라”
대한민국 독도협회 “다케시마의 날 철폐하라”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9.02.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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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2일 국회도서관서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행사
‘다케시마의 날’ 철폐를 촉구하는 행사가 10월22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사진제공=대한민국 독도협회]
‘다케시마의 날’ 철폐를 촉구하는 행사가 10월22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사진제공=대한민국 독도협회]

(사)대한민국 독도협회(회장 안청락)가 10월22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를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국학생대표인 정태영, 문소윤 학생(청심국제중고등학교)은 ‘일본학생에 고함’, 안청락 회장은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선언문을 낭독하며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과 사죄를 요구했다.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 지방정부인 시마네현이 매년 2월22일 주관하고 있는 행사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제정한 날이다.

다케시마(竹島)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으로,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제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했다.

시마네현 의회는 2005년 3월16일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지정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다음 해인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에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차 아베 정권 출범이후인 2013년부터 매년 차관급 인사들을 행사에 참가시키고 있으며, 2018년에는 야마시타 유헤이(山下雄平) 내각부 정무관을 올해에는 안도 히로시(安藤裕) 정무관을 파견해 정부차원의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현 정부 들어 일본의 독도영유권 야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월25일 도쿄 중심가에 ‘독도가 일본땅'이라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영토 주권 전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안청락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정부는 독도가 국제적 분쟁지역으로 부각되는 것을 우려해 조용한 외교정책을 실시해 왔지만 조용한 외교정책으로 얻은 실리는 없고 꾸준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으로, 독도가 국제적 분쟁지역으로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정부차원의 강력한 독도정책을 실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독도협회 회원, CS해밀 독도지킴이, 청덕중학교(교장:조성배)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상북도 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공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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