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한국대사관 ‘3.1절 10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사진전 열어
몽골한국대사관 ‘3.1절 10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사진전 열어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9.03.02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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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골한국대사관이 3월1일 오후 울란바토르호텔에서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주몽골한국대사관]
주몽골한국대사관이 3월1일 오후 울란바토르호텔에서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주몽골한국대사관]

주몽골한국대사관(대사 정재남)와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공동주관한 ‘3.1절 100주년’ 기념행사가 3월1일 오후 울란바토르호텔에서 열렸다.

기념식, 학술강연회, 사진전, 리셉션 등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엥호바야르 전 몽골대통령, 아마르자르갈 전 몽골총리을 비롯한 현지 인사들과 울란바토르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및 유학생들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했다고 대사관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전에서는 을사늑약, 3.1운동, 임시정부, 독도 등과 관련된 사진들이 시대별, 주제별로 배열됐다. 학술강연회에서 한국외국어대 이평럐 교수는 ‘3.1운동의 민족사 및 세계사적 의의’를 주제로 한반도평화통일지지포럼 사우가 사무총장은 ‘3.1운동 정신의 현대적 의의’, 몽골국립대학교 바트투르 교수는 ‘3.1운동과 몽골’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제2부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는 정재남 대사의 대통령 기념사 대독,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및 아마르자르갈 몽골 전 총리의 치사에 이어, 몽골내 한인사회 최고령자인 김일수 선생(1945년 출생 해방둥이)의 만세삼창과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궁전 합창단, 무형문화재 최문순씨의 무대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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