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트페테르부르크총영사관이 오는 4월1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앰베서더호텔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강연 주제는 △3.1운동의 역사적 의의 △3.1운동에서의 고려인의 역할 △3.1운동의 역사적 평가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 등이다. 2부에는 독립유공자 이인섭 선생의 딸 Слободчикова Светлана Инсебовна, 최재형 선생이 증손자 Шоруков Александр Олегович, 김경천 선생의 손녀 Филянская Елена Геннадьевна, 오성묵 선생의 손녀 Цой Раиса Николаевна 등 독립 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선조들의 항일독립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주상트페테르총영사관은 “이번 학술회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의 의미를 나누고 독립유공자들의 항일독립활동 활약상을 통해 선조들의 높은 애국심을 다시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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