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도지회 델리분회가 지난 4월5일 주인도한국대사관에서 ‘주니어 민주평통 자문위원 발대식’을 가졌다.
델리분회의 주니어 평통은 9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 8명으로 구성됐다. 델리분회는 통일 글짓기/그림그리기, 통일 골든벨, 통일 음악회, 통일강연회 등 다양한 평통 행사에 주니어 평통위원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인도는 한인 거주 분포가 고르지 않아서 평통 분회별로 주니어 평통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주니어 평통은 한인 차세대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과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해 만든 조직으로, 미얀마지회 등 일부 지역에서는 주니어 평통이 활성화돼 있다.
델리분회 이광일 평통 자문위원은 “아직까지 민주평통이 교민사회에 크게 알려져 있지 않아서, 교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행사를 열어 교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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