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한식세계화협의회와 한인외식업협회가 미 동남부한식세계화협의회(KARASE USA)라는 이름으로 통합을 했다. 미 동남부한식세계화협의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가 4월8일 조지아주 노크로스에 위치한 US FOOD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30여명의 임원과 이사진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이근수씨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근수 신임 회장은 “요즘 각 단체가 사분오열하는 시점에서 이렇게 통합된 협의회가 출범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 고령인 본인에게 무거운 중책을 맡겨 주신 모든 임원진과 이사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한식이 미국 주류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근수 회장의 임기는 2020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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