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26일 중국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 개최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4월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길림성에 있는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news/photo/201904/34144_50619_4957.jpg)
재외동포재단이 4월23일부터 26일까지 백두산 인근에 있는 중국 길림성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박원우 재중국한국인회장, 강인희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대륙별 총연합회장과 지역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결과 보고와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기본 계획 의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들은 2019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3차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을 오는 10월 초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동포재단은 백두산 인근 호텔에서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연 이유에 대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그 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재외동포들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운영위원회가 개최되기 하루 전날인 23일에는 운영위원들이 윤동주 시인 생가와 김약연 공덕비, 명동학교 옛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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