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 오는 8월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서울에서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 포럼을 연다.
세계한인정치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포사회의 정치력 신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는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2007년 처음 열렸다. 2008년엔 이를 정례화하기 위해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가 발족됐지만 예산 등의 이유로 지난 11년간 5차례 대회가 진행됐다.
이 대회에는 선출직 정치인, 고위 임명직 등 해외 현지 정치인과 현지 정치인이 추천한 유망 정치인 등이 참석한다. 2년 전인 2017년 5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5차 포럼에는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인 신디 류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을 비롯해 11개국 37명의 한인 정치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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