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회장 이옥순)가 주최하고, 동경한국학교(교장 곽상훈)가 주관한 ‘2019 민주평통 골든벨 일본대회’가 지난 5월10일 동경한국학교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골든벨은 국내와 해외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여는 대회로, 일본에서는 올해로 3회째 개최됐다.
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400여명이 참가했다. 또 이옥순 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장, 곽상훈 동경한국학교 교장, 최경배 총영사, 오공태 민주평통 일본지역회의 부의장, 오영석 재일민단 동경본부 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회에서 이시은 동경한국학교 학생(고2)이 최후의 1인이 돼, 오는 7월 한국에서 열리는 통일골든벨 결선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옥순 회장은 “이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통일의 주역이다. 평화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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