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동 제이엠 유로 대표 지회장으로 임명··· 월드옥타 지회 144개로 늘어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월드옥타 신규 지회가 설립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는 “유럽지역 한인경제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신규 지회를 설립했다. 제이엠 유로(JM Euro s.r.o) 정하동 대표를 브라티슬라바 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5월16일 밝혔다.
유럽 중앙에 있는 슬로바키아는 1993년 체코와 분리, 독립했다. 한국과 수교를 맺은 지는 26년이 됐다. 슬로바키아 인구는 550만명. 이곳에는 기아자동차 및 삼성TV공장 관계 협력사 주재원과 교민을 포함 1,700~2,000명 정도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정하동 신임 브라티슬라바지회장은 현지에서 소모성 기업자재 구매대행 사업을 하고 있다. 정 지회장은 “자동차 관련 유관산업이 많이 발달돼 있는 슬로바키아는 한국 중소기업들이 투자할 만한 매력이 충분히 있는 나라”라고 소개하면서, “한국 중소기업들과의 협업과 슬로바키아 시장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브라티슬라바지회가 설립됨으로써 월드옥타는 73개국 144개 지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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