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中 동북3성협의회 창립··· "한민족 교류의 마중물 될 것"
민화협 中 동북3성협의회 창립··· "한민족 교류의 마중물 될 것"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9.05.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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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상임의장에 정종렬 선양화강전자유한공사 동사장
정종렬 민화협 중국동북3성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5월16일 열린 협의회 창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경조 민화협 동북3성협의회 체육교류위원장]
정종렬 민화협 중국동북3성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5월16일 열린 협의회 창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경조 민화협 동북3성협의회 체육교류위원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중국 동북3성협의회가 창립됐다.

민화협 동북3성협의회는 "지난 5월16일 중국 요녕성 선양시 서탑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임병진 주선양총영사, 민화협 본부 김태균 사무처장과 동북3성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민화협은 200여개의 정당과 사회단체가 참여한 민간차원의 통일운동 기구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현판식, 개회선언, 위촉장 수여식, 회기 전달식, 창립총회, 만찬 등이 진행됐다.

정종렬 대표상임의장은 "한민족 교류의 마중물이 되겠다. 동북 3성의 지역 가치를 알리고, 민족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회원 대다수가 중국에서 성공한 중견기업인들이다. 북한의 경쟁력 있는 노동력과 만나면 장차 동북아 번영시대를 주도할 드림팀 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병진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는 축사에서 "한반도 평화협력구상이 결실을 보고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해제되면, 북한과 국경을 접하고 있고 신북방정책의 핵심이랄 수 있는 이곳 동북 3성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균 민화협 본부 사무처장은 "북한과 교류협력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전선에서 활동해주면 많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하다 보면 생각지 않은 큰일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민화협 중국동북3성협의회 임원진.

◇대표상임의장: 정종렬
◇상임고문: 라종수, 허경무, 박영완, 권유현
◇상임의장: 오성일, 변용, 김정열, 박신헌, 주성환
◇공동의장: 유서이, 구성회, 이용만, 황용득, 박우석, 박자열
◇자문위원: 김명숙
◇대변인: 안성규
◇체육교류위원장: 유경조
◇청년미래위원장: 한경석
◇의료보건위원장: 이성주
◇사무국장: 윤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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