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 6월18~22일 ‘2019 한국문학 쇼케이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한국문학 번역·출간에 관심이 높은 해외 11개국 출판인들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과 함께 6월18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와 최인아책방 등에서 ‘2019 한국문학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문학 번역 출간에 관심이 높은 11개국 해외 출판인 11명과 국내의 작가, 평론가, 번역가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9일 ‘한국문학 및 해외 번역문학 출간의 흐름’을 진단하고, 20일 최근 문학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여성 작가의 약진’과 ‘세계 출판사가 번역가와 협업하는 방식’에 대해서 논의한다. 18일과 19일 저녁엔 ‘최인아책방’에서는 한국 작가의 작품을 우리말과 외국어로 낭독하는 ‘한국문학 교차언어 낭독회’도 진행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세계 각국의 문학, 현대미술 분야 인사를 초청해 국내 인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한국문학과 현대미술을 세계에 널리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주요인사 초청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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