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광공사 공동 개최
일본에서 드라마 한류를 재점화하기 위한 행사가 도쿄에서 열렸다.
주일한국문화원(원장 황성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지난 6월19일부터 27일까지 도쿄 코리아센터 한마당홀에서 ‘한국 드라마셀렉션 2019’를 개최했다.
새로운 한국 드라마를 일본 한류팬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열어 온 ‘한국 드라마셀렉션’는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올해는 △SKY캐슬 △보이스2 △힘쎈여자 도봉순 △대군-사랑을 그리다 등이 상영됐다. 일본 진출 희망작인 tvN의 웹드라마 △복수노트2는 미니쇼케이스 형식으로 소개됐다.
상영회 때마다 정원 300명 이상의 한류팬이 몰려, 추첨을 통해 관람자를 선정했을 정도로 올해도 ‘한국 드라마셀렉션’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전했다.
‘SKY캐슬’은 지난 5월22일 일본에서 방송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보이스2’는 7월 중 니혼TV에서 리메이크작 ‘보이스 110 긴급지령실’라로 방영될 예정이다. 8월에는 NHK 지상파를 통해 ‘대군-사랑을 그리다’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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