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권 국회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신임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7월1일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스페인,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페루 등 정상급 인사 10여 명을 포함해 80여 개 국가 경축특사단이 참석했다. 한국 특사단은 심재권, 김현권 의원으로 구성됐다. 심재권 의원은 취임식 후 코르티소 대통령을 만나 문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코르티소 대통령 재임 기간 중 파나마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우리 특사단은 이날 저녁 파나마 동포 대표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현지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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