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가 7월5일 서울 서초구 한국수입협회 본사에서 한국수입협회(회장 홍광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국과 재외동포 기업 교류, 한국 무역·통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전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통해 값싸고 질 좋은 원자재, 부품 등이 국내 수출기업에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겠다”고 밝혔다. 홍광희 한국수입협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외동포 기업인들을 통해 한국제품 해외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현지의 우수한 원부자재 발굴에도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1981년 창립한 월드옥타는 73개국 144개 도시에 7천여 개 회원사가 있는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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