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길시(시장 채규룡)가 시정부사업 중 하나인 환경개선 사업을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채규룡 시장은 7월7일 중국 연길시 연길백산호텔에서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채 시장과 하 회장은 양 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사업을 논의했고,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은 전했다.
연길시는 지난해 월드옥타와 MOU를 체결하고, 제12회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초청하는 등 월드옥타와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채규룡 연길시장은 간담회에서 “월드옥타와의 관계가 실질적인 관계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면서, 연길시 부시장과 각 실무국장에게 연길시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 월드옥타 측에서는 하용화 회장과 주대석 부회장, 이경종 부회장, 남용수 감사, 이광석 한중포럼위원장, 김용태 남경지회 지회장이, 연길시 측에서는 채규룡 시장, 연길시상무위원 김창률 통전부 부장, 연길시 상무국 김룡 국장, 연길시정부반공실 김신강 주임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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