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오클랜드한인회 MOU 체결
한국의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가 7월1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한인회관을 방문해 오클랜드한인회와 MOU를 체결했다.
보증재단·CEO연합회와 오클랜드한인회는 양국 중소기업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보증재단·CEO연합회는 한국에 진출하는 뉴질랜드 업체들에게 금융지원을 해 주고, 법률사항 등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15대 한인회가 출범한 후 첫 번째 공식행사였다. 변경숙 오클랜드한인회장은 뉴질랜드를 찾은 보증재단 및 CEO연합회 관계자들에게 “뉴질랜드가 한국전쟁에 참전하면서 뉴질랜드와 한국과의 교류가 시작됐다”고 말하고, 뉴질랜드에서 한인사회가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됐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1996년 설립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 산하기관 중 유일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경제적기업 등에 자금지원을 하는 재단이다.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는 경기도 각 시군에 농생명연합을 포함해 21개의 지회에 800여 회원사를 두고 있는 단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오클랜드지회, (사)재뉴질랜드 상공인연합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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