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시장 이시형)이 중앙아시아에서 취업 또는 창업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오는 8월11일부터 24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진행될 예정. 25명의 한국 청년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KOTRA, 상공회의소 등 기관을 방문하고, 현지 기업에서 OJT(On the Job Training, 직장내훈련)를 체험한다.
KF는 중앙아 지역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개선 및 진출 활성화를 위해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다. 아카데미에는 200여명이 지원을 했고 120명이 선발돼 어학교육을 마쳤다. 이 중 80명의 교육생이 7월 경기도 양평에서 합숙교육으로 진행된 지역이해 심화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해외 연수 후 9월부터 11월까지는 해외 인턴십이 시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