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숭실장로교회 변상호 목사(50·정선)가 고향 모범학생(일명 꿈나무)을 초청하는 행사가 현지 크리스천 신문 및 교포들의 적극 협조로 화제가 되고 있다.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고향학생 4명을 초청하는 이 행사는 3주간의 일정으로 영어연수와 관광견학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변 목사는 “학생들 중엔 소아당뇨와 위장장애를 느끼는 학생이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방문기간 중 열심히 그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변 목사는 해외경험이 없는 홀로된 목사사모나 시골교회 목사들을 돕고 캐나다로 초청, 국내·외 언론에서 크게 소개되기도 했다. <밴쿠버=손태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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