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청년 해외취업 지원방안 등 논의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가 지난 8월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Hotel Barceló Milan에서 ‘2019 월드옥타 유럽 지회장 회의’를 열었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추교진 헬싱키 지회장, 황충연 밀라노 지회장, 강병일 오슬로 지회장, 오영주 스톡홀름 지회장, 손병권 런던 지회장, 이영인 부다페스트 지회장 등 월드옥타 유럽 7개 지회장과 월드옥타 본회 이영현 명예회장, 주대석 부회장, 이경종 부회장, 유준호 부회장, 최귀선 부회장과 박종범 비엔나지회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또 권희석 주이탈리아한국대사가 참석하여 지회장과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유럽 지회 활성화, 한국 중소기업 수출지원, 모국청년 해외취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준호 월드옥타 서유럽 관할 부회장은 “유럽 내 한인 경제인들이 한국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을 도와야 한다”며 협조를 요청했고, 황충연 밀라노 지회장은 “서유럽도 우수한 회원 영입에 힘쓰자. 젊은 차세대들과 함께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자”고 말했다고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은 전했다. 최귀선 월드옥타 동유럽·CIS 관할 부회장은 “유럽이 타지역에 비해 회원 수가 적지만, 최근 유럽·CIS 지역 회원들의 사업 및 행사 참여도가 적극적”이라고 강조했다.
월드옥타는 지난 3월 동유럽·CIS 지회장 회의와 동남아 지회장 회의를, 지난 8월 대양주 지회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올해 4번의 지회장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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