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벨기에한국문화원이 9월5일부터 8일까지 왕립공원에서 개최되는 ‘잇트 브뤼셀(Eat! BRUSSELS), 브뤼셀 음식축제’에서 ‘한식 팝업키친’ 딜리셔스 서울(Delicious SEOUL)을 운영한다.
올해 브뤼셀 음식축제에서는 벨기에 음식은 물론 서울, 부다페스트, 브라질리아, 북경, 퀘백 등 15개의 도시의 다양한 음식이 소개된다. 또 와인의 대표적 원산지 보르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9월7일 오후에는 벨기에에 소재한 20여개 식당이 참가하는 벨기에 전통요리, ‘가장 맛있는 새우 크로켓 대회’가 열린다. 8일에는 대표적 칵테일의 제조 방식과 역사 등에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브뤼셀 음식 축제에 참여하는 한국 청년 요리사는 박민지, 김도연, 신상화 등이다. 축제기간 총 8개의 한국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건나물 비빔밥, 고추장 불고기, 코다리 칼국수, 두부 튀김, 감자국수, 새우전, 충무김밥, 돼지고기 비지 찜 등이다. 이번 한식 팝업키친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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