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카이로 알하나게르 영화관에서 개막식··· 리틀 포레스트 상영
주이집트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이 9월15일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알하나게르 영화관에서 ‘2019년 한국영화의 밤’ 개막식을 개최했다.
주이집트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윤여철 주이집트대사, 이집트 문화부 칼레드 갈랄 문화제작국장, 영화감독 등 이집트 문화계 인사와 120명의 시민이 참석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국의 4계절 풍경을 감상할 있는 김태리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가 상영됐다.
윤여철 주이집트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종합예술인 영화는 한 나라의 문화를 다른 나라에 소개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매개체”라며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를 관람하시고 한국문화에 보다 친숙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원하는 한국영화의 밤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이집트 수도 카이로 및 이집트 북동부 소재 포트사이드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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