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후원음악회
호주 ‘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관장 김동숙) 후원 음악회가 지난 9월14일 린필드 연합교회에서 열렸다.
‘린필드 한글 사랑 도서관’은 10년 전 설립 당시, 영화배우 문근영씨가 1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된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2016년부터 신간 구입비를 마련하기 위해 후원 음악회를 열고 있다.
한호일보에 따르면, 이번 후원 음악회에서 린필드한글학교 학생들은 장구, 북, 소고를 연주했다. 오르간(맬컴 알러딩), 성악(한상대 린필드 한국학교 교장), 피아노(하동준), 첼로(정보영), 대금(이우희) 공연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니퍼 앤더슨 쿠링가이 시장, 홍상우 시드니 총영사와 박소정 시드니 한국 문화원 원장을 포함,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금 모금을 위해 신간·중고서적과 공예품 판매도 이뤄졌다.
![9월14일 린필드 연합교회에서 린필드 한글사랑 도서관 후원 음악회가 열렸다.[사진=한호일보]](/news/photo/201909/35304_52667_10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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