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 있는 사단법인 ‘늘푸른 장학회’ 임원들이 11월8일 중국 칭다오청운한국학교(교장 최승택)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칭다오청운한국학교가 신축건물로 이전하기 위해 모금 운동을 벌이기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장학회가 십시일반 차원에서 소정의 기부금을 전한 것. 이와 함께 늘푸른 장학회가 재학생 4명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했다고 청운한국학교 관계자가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 중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도 있었다. 이날 장학금 및 기부금 전달식에는 늘푸른 장학회 고점생 이사장, 조용현 명예이사장, 강희숙 사무국장 등과 최승택 청운한국학교 이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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