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호주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호주 적십자사를 통해 미화 1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호주 산불로 인해 1월27일 현재 33명이 사망하고, 3천여채의 가옥이 파괴됐으며, 1천1백만 Ha 산림이 손실됐다. 정부는 또 오는 1월28일 외교부, 국방부, 산림청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을 호주로 파견해 복구 지원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천리안위성 2A호 이용해 호주 산불 지역을 관측해 산불 종료 시까지 호주 측에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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