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란 한식대가의 ‘오늘은 뭐 먹지’-13] 닭갈비 퀘사디아 
[박미란 한식대가의 ‘오늘은 뭐 먹지’-13] 닭갈비 퀘사디아 
  • 박미란 ㈜대복 부사장
  • 승인 2020.02.0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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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단출해진 핵가족 시대를 맞아 ‘2인분 요리 레시피’가 주목받고 있다. 한복선식문화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필자가 2인분 요리에 맞는 가정간편식의 세계를 소개했다. 박미란 고수에게 배우는 가정간편식 응용요리 ‘세상 편한 집밥’이라는 제하에 단행본으로도 소개된 2인분용 레시피들을 소개한다.<편집자주>

닭갈비 퀘사디아 
프라이팬에 볶아 먹는 양념 닭갈비의 매콤한 맛을 모차렐라 치즈의 부드러운 맛이 잡아줘 궁합이 잘 맞는다. 사워크림이나 블랙 올리브, 할라페뇨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 닭갈비 대신 양념 불고기를 볶아서 넣어 만들어도 좋다. 

주재료 
양념 닭갈비살 100g, 토르티야 2장

부재료 
파프리카 ½개, 양파 50g, 토마토 ½개, 모차렐라 치즈 1컵, 식용유나 버터 적당량 

만들기
1. 파프리카와 양파는 작은 크기로 깍뚝 썬다. 
2. 토마토는 잘게 썰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팬을 달구고 버터를 두른 다음 양파를 넣어 볶다가 토마토와 양념 된 닭갈비살을 볶는다. 
4. 김이 오른 찜통에 토르티야를 30초 정도 쪄서 부드럽게 만들고 닭갈비살, 토마토와 양파 볶음 등을 가운데에 놓는다.
5. ④에 피자 치즈를 뿌린 다음 사방 가장자리를 접어 올려 돌돌 말듯이 모양을 잡아가면서 싼다. 
6.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토르티야 말이를 놓고 중불에서 치즈가 익을 때까지 천천히 앞, 뒷면을 익힌다. 

요리고수의 비법  
프라이팬에 구울 때 불을 너무 세게 하면 토르티야가 금방 타버리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불을 약하게 해서 굽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에 뒤집을 때는 내용물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프라이팬 크기에 맞는 뚜껑을 덮고 구우면 좀 편해요. 미니 오븐을 사용해도 됩니다. 토르티야에 속 재료를 올리고 그 위에 다른 토르티야를 올려 구우면 퀘사디어를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필자소개
한복선식문화연구원 부원장, (주)대복 부사장, 숙명여대한국음식연구원 수료, 대한민국한식포럼 선정 한식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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