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제르바이잔한국대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오는 4월3일 바쿠국립대학교에서 제10회 아제르바이잔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
이번 말하기 대회의 주제는 △내게 아주 특별한 한국 △한국,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한국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현지 대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 단 한국 경험이 2개월 미만이거나 거주 경험이 없는 사람에겐 참가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본 대회에 앞서 세 지역에서 예선전이 진행된다. 낙지반 지역 예선전은 2월29일 낙지반국립대 한국 센터에서, 겐젠 지역 예선전은 3월6일 겐제기술대 한국센터에서, 바쿠 및 수도권 지역 예선전은 3월14일 바쿠국립대 한국센터에서 열린다.
주아제르바이잔한국대사관은 “아제르바이잔 한국어 학습자들의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향상하고,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는 아제르바이잔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아제르바이잔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의: hee1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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