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평야의 양귀비꽃 같구나’(도서출판 따스한이야기)가 최근 출간됐다.
‘너는 평야의 양귀비꽃 같구나’는 최귀선 월드옥타 부다페스트 초대 회장의 봉사·선교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헝가리에서 28년째 거주하고 있는 그는 “현지에서 돈을 벌고 생활을 하는 데 있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의무라고 생각한다. 유럽은 집시가 사회적 문제이다. 이에 그들이 어렸을 때 구심점을 찾을 수 있도록 봉사선교활동을 했다”며, “동유럽 한인사회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한인들이 어디를 가나 환영받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1992년 헝가리 시장이 개방되었을 때 이민을 간 그는 환경 및 자원순환 관련 회사 ‘CERP KOREA’를 운영하고 있다. 재외동포 경제단에 월드옥타(World-OKTA)에서는 동유럽·CIS 지역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2019), 대한상공회의소 국무총리 표창(2019)을 비롯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2009)을 받은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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