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6월1일까지 러시아에서 마스크, 호흡기, 화학 방호복, 전염병 방호복, 소독제 등 의료제품을 반출하는 것을 금지하는 정부 명령에 서명했다. 러시아 정부는 이 명령을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하기도 했다. 러시아 가제타루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신종코로나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제품들의 품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다른 국가에 제공하는 인도적인 원조와 개인이 자신이 사용하기 위한 반출은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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