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시민권·영주권자 외엔 입국 금지"··· 학생 등 임시비자 소지자에게도 동일 적용
뉴질랜드 "시민권·영주권자 외엔 입국 금지"··· 학생 등 임시비자 소지자에게도 동일 적용
  • 오클랜드=이혜원 해외기자
  • 승인 2020.03.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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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시민권자 또는 영구 영주권자가 아닌 사람은 3월19일 오후 11시59분부터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없다고 제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발표했다.

뉴질랜드 정부의 이번 조치는 임시 근로자 또는 학생 등 임시 비자 소지자들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단 뉴질랜드 시민과 영주권자의 자녀와 부인은 입국할 수 있다. 또 자정 전에 뉴질랜드에 도착하면 입국이 승인된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자, 중국과 이란에서 오는 사람에게만 14일 동안 격리하는 조처를 했던 뉴질랜드의 입국정책이 계속 강화되고 있다. 3일 전인 16일 제신더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 정부의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외국관광객들을 강제 추방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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