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첸나이한국총영사관이 온라인으로 ‘K-Pop 댄스 대회’를 열었다.
5월25일부터 6월3일까지 페이스북 또는 유튜브에 올린 K-Pop 댄스 동영상 중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 인도인팀 Rhea와 한국인팀 초이 패밀리를 우승팀으로 선정한 것.
총영사관은 6월8일 우승팀을 발표하면서 “인도인 우승팀 Rhea는 전문 댄서 수준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K-pop 댄스 기술과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고, 한국인 우승팀 초이 패밀리는 코로나를 이겨내는 따뜻한 가족애를 잘 보여주었다”라는 평가했다.
‘K-Pop 댄스로 코로나 이겨내기’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대회엔 17개팀 33명이 참여했다. 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통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사람은 총 4,300여명이었다. 특히 인도 의대생, IT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도 K-Pop 동호인들이 참여한 것이 화제가 됐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인도 제1, 2위의 영문일간지인 TIMES OF INDIA, THE HINDU 등도 관련 기사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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