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노바밸리한인회(노바스코샤주 밸리, 회장 이윤희)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한인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윤희 회장은 최근 현지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은 유학생 부부를 찾아 직접 지원금을 건네는 등 총 10여 한인 가정에 지원금을 전했다. 총 지원금 6천달러 중 4천달러는 한인회가 마련했고, 2천달러는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금을 받은 가정 중에는 탈북민 가정도 있었다. 한인회는 신분을 드러내길 꺼리는 한인 가정엔 현지 교회 목사님을 통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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