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집트한국문화원이 한달 간 진행한 온라인 한식 경연대회 수상자를 8월12일 발표했다.
이번 온라인 한식 경연대회 도전 과제는 ‘현지 재료로 떡볶이 만들기’. 참가자 각자가 SNS에 올린 요리를 보고 온라인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이번 경연대회 심사가 진행됐다. 문화원 관계자에 따르면 총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은 ‘현지 라면을 활용한 라볶이’를 만든 소우드 엘사이에드씨가 선정됐다. 그는 수도 카이로에서 멀리 떨어진 이집트 동부해안 도시 포트사이드에서 거주하면서 한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한식 경연대회에는 총 2만6천여 명이 우수작 선정 투표에 참여했으며, 출품작에 대한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도 4천여 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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