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사업은 내 천직이고, 죽을 때까지 사업하기. 캄보디아에 최고의 명문학교 혜연 스쿨 세우기. 파리에 화장품 회사 설립하기. COSMURA 브랜드 전 세계 5,000호점 만들기. 청년 사장 100명 만들기. 동기부여가로 살기.”
권용수 월드옥타 동경지회장은 자신의 목표를 100번 썼다고 한다. 100번 쓰는 동안 잠재의식 속에 자신의 목표가 선명해지기 때문이었다고.
“난 내 가방에 버킷리스트라고 할 수 있는 내가 원하는 것을 사진과 글로 적어 놓은 보물지도 노트를 몇 년 전부터 갖고 다닌다. 내 꿈 인생지도를 어깨에 메고 다니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마음도 든든하다.”(나는 화장품으로 세상을 정복한다 - 하루 100번씩 쓰고 상상하고 외쳐라 中에서)
권용수 월드옥타(World-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동경지회장이 최근 자기계발서 「나는 화장품으로 세상을 정복한다」(미다스북스, 320쪽)를 발간했다. 부제는 ‘8년 만에 일본에서 화장품으로 150억 부자가 된 비법’이다.
권 지회장이 설립한 ㈜L&K는 일본 동경에 있는 회사로, 화장품 제조뿐만 아니라 유통, 수출입 통관,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한다. 한국에서 화장품 가맹점을 최다 30여개까지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그는 한때 사업에 실패해 3개 매장, 70여평 아파트, 고급차를 전부 팔아야 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성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실패를 딛고 일어나 현재는 일본에서 1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속 화장품 편집숍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나아가 전 세계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5천개, 매출 1조원 달성을 이루겠다고 말한다.
그는 이 책에서 실패를 딛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3가지 원칙을 지켰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 첫 번째 원칙은 회상의 경쟁력, 두 번째는 회사의 시스템이고 마지막이 회사의 비전이다. 그는 무엇보다 비전이 있어야 한다며, “내일이 아닌 10년 후 미래에 승부를 걸라”고 젊은이들에게 조언한다. 권용수 사장은 지난해 12월 월드옥타 15대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젊은 한국 차세대들을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인재로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기쁘게 이 일을 맡았다고 했다. 그는 취임 소감에서 “모국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앞장설 것이며 국내대학과의 MBA코스 제휴, 2021년 동경 경제인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재일본한국인연합회 부회장, 동경한국상공회의소 이사, 신주쿠상인연합회 이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 책을 펴낸 이유에 대해 “27년간 화장품 사업가로서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그는 ‘무한긍정 끌어당김 마인드 연구소’ 소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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