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한국인회가 코로나19 사태 후 항공권을 구입하지 못해 중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선양 교민들을 위해 9월 중순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출발해 선양에 도착하는 이 전세기는 9월10일과 15일 사이 운항할 예정이지만,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선양한국인회는 100명 미만의 교민이 전세기를 타고 중국 선양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38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이지만, 중국 당국이 일반적으로 75% 정도만 탑승을 허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입국을 위해서는 신규 중국 비자를 받아야 하고, 탑승 전 5일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선양에 도착한 후에는 2주간 격리된다. 기타 문의는 선양한국인회 사무국으로(korean86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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