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가 지난 11월18일 ‘2020 한·중 전문가 초청 국제포럼’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했다.
중국 칭다오에 있는 홀리데이인호텔에 메인 무대를 마련하고 한방명 중국 전국정협외사위원회 부주임, 김준형 한국 국립외교원장, 장충의 차하르학회 부비서장, 이상만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우임걸 산동대 중일한삼국합작연구소 주임,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등 한·중 전문가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200여명이 참여했다. 칭다오 행사장에 110여명이 참석했고,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허남세 부의장, 미주지역회의 노덕환 부의장,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박종범 부의장을 비롯한 해외 인사들은 온라인으로 한·중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었다.
설규종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코로나로 인한 세계 팬데믹과 미국 정권의 변화 등으로 인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은 한-중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할 뿐 아니라 도약을 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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