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2년사’(391쪽, 기획총괄 황건일, 편찬추진위원장 민경창)가 최근 발간됐다.
2년여의 편찬과정 끝에 출판된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됐다. 한국학교 설립 과정, 운영상 문제를 겪은 시기, 문제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한 시기의 모습과 현재 학교 현황 등이 상세하게 소개돼 있다.
1998년 9월 설립된 학교는 설립 당시 87명의 학생으로 개교했지만, 현재는 2,500여명이 다니는 글로벌 학교로 발전했다.
지난 11월23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출판 기념회에는 분도 이사장, 신선호 교장, 최은호 학교운영위원장과 외빈으로 임재훈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 김종각 한인회장 등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임재훈 총영사는 축사에서 “이번 22년사 발간이 그동안의 학교 기록을 정리하고 돌아보면서 앞으로 나아갈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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