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연방하원의원 5명,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서명
브라질 연방하원의원 5명,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서명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0.11.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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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사랑나눔 송년의 밤’ 행사 열어
브라질 연방하원의원 종전지지서명[사진제공=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브라질 연방하원의원 종전지지서명[사진제공=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브라질 연방하원의원 5명이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가 주최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지난 11월2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Fogo de Chão에서 ‘사랑나눔 모금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며 이날 행사에서는 LUIS MIRANDA, MILTON VIEIRA, ROBERTO ALVES, ROBERTO ALVES, DAVID SOARES 등 5명의 브라질 연방하원의원이 참여한 ‘한반도평화를 위한 종전선언 지지 서명식’도 진행됐다고 전했다.

현 브라질-한국 친선국회의원그룹의 의장인 LUIS MIRANDA 연방하원의원은 지지 선언서에 서명을 후 “남북으로 갈라선 전쟁의 불안과 위험에서도 한국은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평화가 정착된다면 한국은 더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OBERTO ALVES 의원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양국 선수들이 개막식에서 한반도 깃발 아래 하나 돼 입장하고,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공동으로 꾸린 것을 기억한다. 우리는 화해를 통한 외교적 승리가 전 세계에 가져올 수 있는 발전에 박수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고, MILTON VIEIRA 의원은 “브라질의 연방의회는 북한이 항구적인 평화의 길로 나아가길 돕길 원한다. 이번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서명이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결정적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상파울루 한인단체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현지 한인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개회사, 한반도 평화강연이 2부에서는 송년 만찬, 미주 본선 골든벨 참가상 시상식, 민주평통 활동 화보 출간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15,300R$를 모금한 브라질협의회는 브라질 이웃들을 돕는 활동 등에 이 돈을 사용할 계획이다.

브라질 연방하원의원 종전지지서명[사진제공=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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